오늘 아침은 볼에 닿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상 1.8도로 어제보다 그리고 예년보다 4도가량 높은데요.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8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고, 아침까지는 안개까지 뒤엉켜 시야가 무척 답답한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kf 80 이상의 마스크 착용해주시고요,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현재 중서부와 영남 지역의 대기 질이 탁해졌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겠는데요.
다행히 늦은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미세먼지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도 내륙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아침까지 동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내일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특히, 강원 영동에 최고 15cm, 경북 동해안에도 3~8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눈 피해가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높아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현재 서울 영상 1.8도, 광주 3.9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1도, 대구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내륙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겠고요.
휴일 아침까지 반짝 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동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고,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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